LG전자, 우수협력사 12곳에 총 6억 원 포상

양현주 기자

입력 2021-11-19 11:00  

LG전자는 18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하고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천만 원씩 총 6억 원을 전달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오른쪽)은 이날 우수협력사 가운데 한 곳인 신성델타테크(경남 창원시 소재)를 직접 방문해 구자천 대표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가 올 한 해 생산성을 올리고 제품경쟁력을 높인 우수협력사를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18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하고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천만 원씩 총 6억 원을 전달했다.

LG전자는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가 주도적으로 혁신활동을 펼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19년 18억 원 규모의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했다.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우수협력사를 비롯해 주요 협력사에 워크숍 레터를 보내 올 한 해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우수협력사의 혁신활동 사례와 내년도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라 보고 지난 2018년부터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력사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PA는 사람이 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특히 LG전자는 올해부터 보다 체계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RPA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협력사가 RPA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전자 RPA전문가는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과제 발굴부터 세부 과제별 RPA 구축, 유지보수까지 RPA 전 과정에 걸쳐 협력사에 LG전자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토대"라며 "협력사가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RPA 기술을 도입하는 데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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