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인이 `옷소매 붉은 끝동`의 첫 번째 OST를 가창했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휘인이 가창에 참여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 음원이 발매된다.
`바라고 바라`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자 한 `옷소매 붉은 끝동` 속 여자 주인공 덕임(이세영 분)을 담아낸 곡이다. 풍부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스트링 연주 위에 "그럼에도 있지, 자꾸 난 묻고 싶어져. 애써 삼키고 찾아온 나의 밤들" 등의 가사로 마음껏 열망하기도, 사랑하기도 어려운 정조 이산(이준호 분)에 향한 애틋한 마음을 묘사했다.
마마무 멤버이자 감성 보컬리스트로서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휘인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바라고 바라`의 감정선을 노래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OST를 완성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그린 작품으로 이다. 지난 12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11월 2주차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휘인이 가창에 참여한 `바라고 바라`는 지난 2회 방송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 음원으로 발매되는 `바라고 바라` 또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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