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의붓아들인 B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친부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고, 발견 당시에는 멍 등 외상이 다수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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