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18일 서울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 `제휴 플랫폼 매장`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매장은 KT 서비스와 휴대폰 단말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할인해주는 제휴 상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휴 플랫폼 매장에서는 각종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편리하고 쾌적하게 단말을 비교해 보고, 제휴카드·제휴상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제휴 가전제품과 IT 기기가 전시된 `우리 매장 핫딜`·`반값초이스` 체험존과 기가지니·키즈랜드 등 미디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 체험존, 스마트폰을 구경할 수 있는 단말 체험존, 안마의자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바디프랜드 체험존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뉜다.
반값초이스는 KT 인터넷과 올레TV 신규 가입 시 다양한 가전 제품을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매장 핫딜은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프로모션 전용 웹 페이지로 이동하면 최신 IT 기기와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시장 대응을 위해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다양한 제휴상품의 전시와 KT의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수유점을 시작으로 제휴 플랫폼 매장을 연내 추가로 한 곳에 더 열고, 내년부터 전국 주요 상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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