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몽니가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몽니(보컬 김신의, 베이스 이인경, 기타 공태우, 드럼 정훈태)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Firmament(퍼머먼트)`를 발매한다.
`Firmament`는 하늘에 담긴 별, 달, 하늘, 빛과 같이 창공에 있는 모든 것을 담아낸 앨범으로 마치 깊은 잠에서 깨고 싶지 않은 긴 꿈을 꾸는 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슈게이징, 가요, 팝 등의 여러 신선한 시도들과 대중적인 곡들의 매치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몽니의 음악적 색깔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rmament`의 타이틀곡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함께 했던 그대를 기억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별이었던 너`와 `다시`, 팝&일렉의 사운드가 가미된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다. 이외에도 `Firmament (instrument)`, `How do you sleep(하우 두 유 슬립)`, `Canvas in the sky(캔버스 인 더 스카이)`, `You`re so perfect(유아 소 퍼펙트)`, `사랑하고 있으니까`, `지금 널 데리러 가는 길이야`, `유성우`까지 하늘에 담긴 별과 빛 등의 콘셉트를 표현하는 곡들로 채워냈다.
몽니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바탕으로 정규 앨범을 만들었고 모두의 노력과 땀이 결실을 맺는 기분이라 너무나 뜻깊다"라며 "곡 작업을 하면서 여태까지의 다른 앨범들보다 더 몽니스러움을 생각하며 작업했기에 우리만의 감성적이고 폭발적인 사운드를 느낄 것이라고 생각된다. 정규 앨범을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음악으로 보답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몽니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팬 쇼케이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오랜 시간 정규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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