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서후가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2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백서후가 KBS2 드라마 `미남당`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을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미남당`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유머러스한 전개 등 원작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서후는 극중 미남당 아르바이트생 조나단 역을 맡는다. 조나단은 귀여움 넘치는 멍뭉미로 여성들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얻지만, 진상 손님을 만나면 욕쟁이로 변신하는 반전의 인물이다. 백서후는 조나단 캐릭터에 완벽히 흡수해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 등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백서후는 현재 JTBC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갖춘 아이돌 그룹 멤버 태영으로 분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웹드라마 `썸툰2021`에서도 다정다감한 첫사랑 남사친을 연기해 이목을 사로잡은 그는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백서후의 활약이 돋보일 `미남당`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곧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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