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22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은 `MAESTRO`라는 글씨 옆에 엎드려 있는 이진우의 모습에서 시작했다. 이어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손준형, 이신, 최준성이 잇달아 등장해 시크한 눈빛만으로도 블랙홀 같은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범접하기 힘든 아우라를 가득 머금은 퇴폐미가 돋보였다. 고스트나인은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과 함께 냉소적인 눈빛과 날카로운 표정으로 짙은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전작에서 보여준 청량한 소년미를 벗고 야성미를 풍기는 강인한 남성으로 돌아온 고스트나인의 모습은 컴백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렸고, 이들이 선보일 `Control (컨트롤)` 무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고스트나인의 새 타이틀곡 `Control`은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를 사용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슬픔, 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나에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샘플링해 카리스마 있는 클래식 피아노의 울림이 인상적인 곡이다.
`지금(NOW)의 여정`을 전하는 고스트나인의 마지막 메시지 `NOW : Who we are facing`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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