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여왕 송윤아, 인생캐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21-11-23 11:10  




`쇼윈도:여왕의 집` 여왕으로 돌아오는 송윤아가 인생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오는 11월 29일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로, 파격적인 소재와 신선한 캐스팅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퀸 오브 퀸` 한선주 역할로 돌아오는 송윤아에 대한 관심이 크다. 송윤아는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다. 이에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한선주는 송윤아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선주는 모든 것을 가진 여왕에서, 자신이 쌓아 올린 완벽한 성(城)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걸 경험하는 인물. 이 같은 한선주 인생의 굴곡을 누구보다 잘 그려낼 배우가 바로 송윤아다.

먼저 송윤아는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기품을 자랑한다. 세계적 패션 그룹 라헨의 장녀이자, 라헨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 `해솔`의 이사장인 한선주의 온화한 카리스마는 평소 대중이 송윤아에게서 보는 이미지와 비슷하다. 이에 더해 `모든 걸 가졌다`고 주변의 부러움을 살만한 아름다움까지 갖춰 한선주에 더욱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또한 송윤아는 한선주가 겪을 휘몰아치는 감정 변화를 누구보다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니고 있다. 남편 신명섭(이성재 분)의 외도에 한 번, 그 외도의 상대가 친자매처럼 아끼던 윤미라(전소민 분)임에 또 한 번 충격을 받을 한선주의 단계별 감정 변화를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그녀의 열연이 기다려진다.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송윤아는 완벽한 여왕 한선주 역할에 딱 맞는 캐스팅이었다. 송윤아가 아닌 한선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송윤아의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인생캐릭터가 될 한선주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는 11월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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