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듀오 2F(이프)가 첫 EP를 선보인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23일 "2F(신용재, 김원주)가 오는 28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if`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2F의 단체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해당 이미지 속 신용재, 김원주는 슈트를 입은 채 촉촉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만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2F의 신보는 지난 2월 발매한 `너와 나의 내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신용재, 김원주는 2F로 처음 발표하는 EP인 만큼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2F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if` 개최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성 후 첫 EP와 공연을 연달아 선사하며 올겨울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귀호강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결성한 2F는 그동안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너와 나의 내일`, `비가 내리기 전에` 등의 명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지닌 신용재, 김원주가 첫 EP를 통해 어떤 보이스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2F의 첫 EP `if`는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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