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옷소매 붉은 끝동`의 두 번째 OST를 가창했다.
23일 TOON STUDIO 측은 "벤이 참여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 PART.2 `잠들지 않는 별`이 오는 28일 음원으로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잠들지 않는 별`은 애절한 벤의 목소리와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왕을 곁에서 바라보는 궁녀 덕임(이세영 분)의 마음을 아련하게 담았다.
특히 `잠들지 않는 별`은 지난 20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 4회 방송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벤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에 `잠들지 않는 별`의 음원 발매 요청도 쇄도했다.
앞서 휘인이 참여한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가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벤의 `잠들지 않는 별` 또한 `옷소매 붉은 끝동`의 몰입도를 고조시키며 작품과 동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벤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 및 탄탄한 고음을 겸비한 가수다.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나쁜 놈` 등 다수의 히트곡과 인기 드라마 OST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벤이 가창한 `옷소매 붉은 끝동`의 두 번째 OST `잠들지 않는 별`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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