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가 NFT 사업 연계 기대감이 크다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면서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애니메이션 유통업체 애니플러스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1,245원(29.96%) 상승한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애니플러스가 강세를 보인 것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확장 기대감이 크다는 증권사 리포트 때문이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애니플러스가 단순 애니메이션 유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보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기반까지 구축하며 종합 콘텐츠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애니플러스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상품화, 전시 행사, 드라마 부문은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메타버스·NFT와의 연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보인다"며 "내년 PER(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약 9배 수준으로, 동종 업계 평균 PER인 35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 돼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현재 애니플러스는 일본 신작 애니 점유율 70% 이상을 확보한 과점 업체로 국내 포함 아시아 8개국에서 넷플릭스 등 국내외 OTT 향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22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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