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장애아동용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2012년부터 시작한 `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사업`은 장애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금년 63대(1억2천만 원 규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83대(누적 7억4천만 원)를 지원했다.
장애아동용 휠체어는 등뼈 등의 변형이 심해 바른 자세 유지가 어려운 중증장애아동들의 몸을 잡아주는 안전장치가 부착돼 있고 등받이 등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휠체어로 이번 지원을 통해 일반 휠체어가 불편해 어려움을 겪던 중증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좀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통해 아동들이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