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철 LG화학 신임 부사장·첨단소재사업본부장
LG화학이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남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3명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오늘(25일) 이사회를 열고 연구개발(R&D)과 생산, 환경안전 등 각 기능별 조직 역량을 강화해 ESG 기반 지속가능 성장을 실현하겠다며 남 신임 부사장을 비롯해 전무 6명, 상무 13명, 수석연구/전문위원 3명 등 모두 23명의 내년도 임원 승진인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가 철저한 사업성과에 기반해 이뤄졌다며 친환경 사업과 전지 재료 등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여성 임원 선임과 젊은 인재 발탁 등 경영진을 다양화 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966년생으로, 고려대에서 지리교육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남철 신임 부사장은 미국 와튼스쿨 MBA와 해외 컨설팅 업체 출신의 경영전략, 신사업 발굴 전문가로, 지난해 12월 첨단소재사업본부장에 오른 뒤 양극재와 분리막 사업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하 주요 승진 인사
◇ 부사장 승진 (1명)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 (6명)
▲양선민 NCC사업부장 ▲이건주 석유화학 Global생산센터장 ▲김성현 분리막사업부장 ▲김무용 Primary Care사업부장 ▲이규호 법무실장 ▲한민기 업무혁신총괄
◇ 상무 신규 선임 (13명)
▲김범식 ▲양철호 ▲이종호 ▲정지후 ▲조성복 ▲고경덕 ▲곽민한 ▲정옥영 ▲형훈 ▲김정민 ▲이윤호 ▲이재수 ▲정종은
◇ 수석연구위원 승진 (2명)
▲이충훈 ▲신부건
◇ 수석전문위원 승진 (1명)
▲정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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