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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 견제를 위해 베트남과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찐 통리는 일본 총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남중국에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평화적 해결이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찐 총리는 "베트남과 일본이 우호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면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간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베트남은 인도·태평양 실현에 주축이 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베트남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150만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금까지 베트남에 560 도스의 백신과 의료장비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양측은 코로나19 백신과 의약품의 연구 및 생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이보 안보 분야 협력 강화와 함정 등 방위장비 베트남 수출 방안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한편 베트남과 일본은 지난 1973년 수교를 맺었다.
일본은 베트남의 최대 공적개발원조(ODA) 지원국으로 꼽힌다. (출처 :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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