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의 키보디스트 정수가 넘치는 끼와 매력을 자랑했다.
JYP는 최근 6인조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 프로젝트 일환으로 멤버별 악기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을 순차 공개하고 있다. 26일 0시 6분에는 공식 SNS 채널에 정수의 키보드 연주가 담긴 콘텐츠를 오픈하고 글로벌 팬심을 휩쓸 K-밴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티저 속 정수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건반처럼 다루다 화면 전환 이후 멋들어진 키보디스트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키보드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환상적인 멜로디를 만드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악기 연주 실력은 물론 트렌디한 비주얼, 무대 매너까지 갖춘 정수의 `완성형 아이돌미`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K팝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DAY6(데이식스)를 잇는 JYP 두 번째 보이밴드로 이목을 끈다. 특히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O.de)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에 이어 마지막 멤버 건일의 포지션 공개만 남은 가운데 여섯 명의 완전체 합주가 어떤 에너지를 내뿜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의 데뷔 프로젝트를 맡은 JYP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는 Z세대를 대표하는 K-밴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매일 0시 6분에 `Origin of Xdinary Heroes`(오리진 오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시리즈를 업로드하고 여섯 멤버가 품고 있는 캐릭터와 잠재력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또 티저 영상마다 미지의 존재 `♭form`(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등장시키며 관심을 유발했다. 평범함 속 숨겨진 영웅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한 데 모여 써 내려갈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Z세대 대표 K-밴드`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Xdinary Heroes는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를 줄여 팀명을 완성했고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 관한 새로운 소식은 신규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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