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세원이 최근 제기된 사생활 논란에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고세원은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여성분에게 어떤 이유가 됐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배우 K와 교제하던 중 임신했고, 이후 결별을 통보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26일 K 배우가 고세원이라고 밝혔다.
1997년 KBS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세원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수상한 삼형제`, `여자를 몰라`, `미친 사랑`, `엄마의 정원`, `사랑이 오네요`, `위험한 약속`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해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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