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ONEUS)가 신개념 팬 콘텐츠를 선보이며 콘텐츠 강자로 우뚝 섰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지난 25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의 시어터 버전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영상은 멤버 서호가 고궁을 배경으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속 1인 2역 연기를 퍼포먼스로 재현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순백의 한복 차림을 한 여섯 멤버가 부채를 들고 등장, 국악 베이스의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의 아련한 곡조에 맞춰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군무를 펼쳤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 장면에는 곡선을 활용한 부채춤을 통해 밤에 피는 꽃인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의 화려한 자태를 표현했다. 곤룡포를 입은 원어스의 모습부터 랩과 어우러진 탈춤까지 한국의 미를 극대화한 배경과 의상, 소품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영상은 원어스의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공약이자, 올해 7월 막을 올린 스페셜 프로젝트 `ONEUS THEATRE`(원어스 시어터)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상이다.
`ONEUS THEATRE`는 영화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원어스표 신개념 팬 콘텐츠로, `무대천재` 수식어에 걸맞게 비활동기에도 꾸준히 퍼포먼스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원어스는 `ONEUS THEATRE`를 통해 영화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등 곡에 어울리는 콘셉트를 활용해 퍼포먼스 몰입감을 더했다. 거친 남성미부터 청량함을 아우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 `4세대 대포 퍼포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원어스는 신보 발매 이후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신보의 초동 판매량은 17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타이틀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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