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아티스트 청하가 웹예능 ‘할명수’에 출연해 박명수와 이색 케미를 선보인다.
청하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JTBC 멀티플랫폼 콘텐츠 ‘할명수’와 함께한 티저 포토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토 속 청하는 흑백과 컬러 무드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화려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특히 청하의 감각적인 포즈와 미러볼, 드라이플라워 등 다채로운 소품이 절묘하게 맞물려 온냉(溫冷)을 넘나드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잡아끌었다.
카메라를 향한 도발적인 웃음과 나른한 무드를 완성한 눈빛, 반쯤 감은 시선 처리 등은 청하만의 다크한 몽환적 분위기를 가득 담아내며 그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스페셜 싱글 앨범명 ‘Killing Me (킬링 미)’가 기재되어 있어 청하의 스페셜한 컴백을 더욱 기대케 했다.
이번 티저 포토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되는 ‘할명수’ 본편보다 일찍이 공개되며 본편과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번에 이끌었다. 특히 ‘할명수’에서 선보일 박명수와의 이색적인 케미 또한 관심을 모은다.
‘Killing Me’는 청하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청하는 이번 신보의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해 터널에 무기력함과 답답함을 비유하는가 하면, 터널의 끝에는 햇살이 기다린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아냈다.
앞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청하는 이날 티저 포토를 깜짝 오픈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셉트 장악력과 남다른 아우라로 팬들의 기대감을 단번에 모았다.
한편, 청하와 박명수가 함께한 ‘할명수’ 본편은 26일 오후 5시 30분에 ‘할명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청하표 웰메이드 음반 ‘Killing Me’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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