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의 3색 케미가 펼쳐진다.
오는 11월 2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송윤아(한선주 역), 이성재(신명섭 역), 전소민(윤미라 역)을 주연 3인방으로 캐스팅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연기력으로는 최고로 손꼽히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특히 극중 이들 3인이 서로 엮이며 자아낼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완벽한 부부, 자매 같은 친구, 뜨거운 연인 등 세 가지 색의 케미를 보여줄 이들의 호흡을 알아보자.
먼저 송윤아와 이성재는 1997년 드라마 `지평선 너머` 이후 24년 만에 다시 만났다. 풋풋한 신인에서 관록을 갖춘 배우가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극중 주변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완벽한 부부 한선주(송윤아 분)와 신명섭(이성재 분)으로 분한다. 이들은 농익은 연기로 부부의 케미를 그려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성재는 "송윤아 배우와 다시 한 번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함께 연기를 할 때 송윤아 배우의 밝은 분위기와 에너지가 나에게도 전달돼 기쁜 마음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며 "항상 서로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아서 같이 연기를 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송윤아와의 호흡을 극찬했다.
송윤아와 전소민은 인연과 악연을 오가는 한선주와 윤미라(전소민 분)의 워맨스를 그린다. 윤미라의 잘못된 사랑도 응원할 만큼 그녀를 아끼던 한선주가, 그 사랑의 상대가 자신의 남편 신명섭인걸 알게 된 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소민은 송윤아와의 워맨스 케미에 대해 "배우를 꿈꾸던 시절부터 이미 배우로 왕성히 활동하시던 선배님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굉장한 희열"이라며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윤아 선배님의 따뜻하고 편안한 배려가 좋은 현장과 호흡을 만들 수 있는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성재와 전소민은 잘못된 사랑이라 손가락질 받지만, 사랑의 온도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연인 신명섭과 윤미라로 호흡을 맞춘다. 관계가 들통나는 순간 큰 파급력을 불러올 이 위험한 관계를 두 사람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이성재는 전소민을 "예능에서 보이는 장난기 많고 애교스러운 모습도 있지만, 촬영장에서는 미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역할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하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정말 보기 좋다"고 칭찬하며 "처음 도전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스럽고 고민도 많을 것 같지만 완벽하게 변신해서 역할에 임하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나 또한 힘을 얻고 있다. 함께 의논하며 한 신, 한 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것을 자신했다.
이처럼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은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최고의 케미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남다른 팀워크로 무장한 이들의 연기 호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쇼윈도:여왕의 집` 본 방송이 미친 듯이 기다려진다.
한편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는 11월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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