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당당한 상의탈의 사진을 공개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h good my new phone works"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페이지는 상의를 탈의한 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가슴절제술을 받은 그는 선명해진 식스팩을 드러내며 몸매를 뽐냈다.
엘리엇 페이지는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던 그는 지난해 말 SNS를 통해 남성 성전환자임을 고백해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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