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전문 기업 FSN(퓨처스트림네트웍스)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5분 FSN은 전거래일대비 1,530원(15.35%)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FSN은 P2E(Play to Earn) 기반 소셜카지노 게임 사업 추진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FSN는 파친코, 슬롯머신 게임 등을 온라인 및 모바일로 서비스 중인 일본의 게임업체 컴시드(Commseed)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컴시드는 펄어비스 재팬 CEO를 역임했던 이정섭 공동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P2E 기반 게임 연동 및 개발을 비롯해 북미, 중화권,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P2E 게임과 NFT 사업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FSN이 올해 매출액 2171억원과 영업이익 1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32.8%, 161.1% 늘어난 규모다. 내년 매출액은 47.7% 증가한 2583억원, 영업이익은 47.7% 증가한 166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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