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장기용의 촬영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가 애틋한 로맨스로 금, 토요일 밤 시청자들 가슴을 애태우고 있다.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먼 길을 돌아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평범한 연인처럼 행복하게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1일 ‘지헤중’ 제작진이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의 다양한 비하인드 순간을 공개했다. ‘지헤중’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물론, 작품 및 캐릭터를 향한 두 배우의 열정과 집중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사진 속 송혜교는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지헤중’ 대본을 보며 집중하고 있다. ‘지헤중’ 4회에서 공개된 해당 장면은 극 중 자신이 만든 브랜드 ‘소노’를 버리고 새롭게 론칭하는 해외 브랜드로 옮겨야 하는 상황 속 하영은의 복잡한 심경을 보여줬다. 송혜교의 열정과 노력으로 하영은의 감정선이 시청자에게 더욱 와 닿은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사진 속 장기용은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실제로도 ‘지헤중’ 주요 배우들 중 막내인 장기용은 언제나 밝은 미소와 에너지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촬영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반면 촬영이 시작되면 바로 진중한 남자 윤재국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세 번째 사진에서는 송혜교와 장기용이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서서 촬영 내용을 모니터링 중이다. 극 중 두 배우가 보여주는 완벽한 연기 호흡과 섬세한 연기의 비결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그림 같이 완벽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도 감탄을 자아낸다.
‘지헤중’ 제작진은 “멜로드라마인 만큼 ‘지헤중’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한다.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는 늘 작품 및 캐릭터에 최선을 다해 집중했다. 뿐만 아니라 늘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촬영 현장 분위기도 이끌었다. 제작진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와 장기용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며 더욱 강렬하게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리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