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T1419,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기대 포인트 셋

입력 2021-12-01 19:20  




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T1419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T1419. 이들의 컴백이 특히나 더 기다려지는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 리더의 자작곡 `아이돌 넘어 아티스트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점은 리더 노아(NOA)의 작사 참여다. T1419는 그룹 이름부터 `Teenager(10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팀답게 10대들의 대변인을 자처해왔다. 전작 `FLEX(플렉스)`에서는 멤버 온(ON)과 노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청소년인 자신들의 진솔한 시선을 곡에 담아냈다. 이번 신곡 역시 리더 노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아이돌을 넘은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 또 한 번의 변화 `반전 콘셉트`

T1419는 지난 25일부터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또 한 번 달라진 콘셉트를 선보였다. 매 앨범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시도해왔던 T1419는 이번 컴백에서 역시 파격적이고 강렬한 비주얼의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 속 T1419 멤버들은 성숙하고 차분한 카리스마로 깊은 아우라를 발산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독특한 제목 속 `숨겨진 메시지`

T1419의 곡은 언제나 숨겨진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데뷔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는 세상을 향한 아홉 소년의 포부를 주문에 담아냈고, 2집 타이틀곡 `EXIT(엑시트)`는 당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학교 폭력을 다뤘다. 전작 `FLEX`에서는 `FLEX your XELF`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외면이 아닌 내면을 치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T1419가 10대들을 향한 다양한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해온 만큼,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담긴 메시지에 관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T1419의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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