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돌` 킹덤(KINGDOM)이 청량미를 뽐내며 비주얼 맛집으로 거듭났다.
킹덤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미니 3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의 수록곡 `FALLEN STAR(폴른 스타)` 라이브 무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킹덤이 수록곡 영상을 공개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킹덤은 `FALLEN STAR` 영상에서 그동안 보여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카리스마 대신, 청량감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킹덤의 특별한 비주얼에 글로벌 K팝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킹덤의 `FALLEN STAR`는 그대가 빛날 수 있다면 잊히더라도 영원히 사랑할 것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R&B 장르 곡이다. 킹덤의 멤버 단과 무진이 작사에 참여해 따뜻한 노랫말이 빛나는 팬송을 탄생시켰다.
킹덤은 "올 한해 세계 각지에서 큰 사랑 보내 주신 킹메이커(팬덤 명)에게 보답하는 작은 선물"이라며, "따뜻한 겨울 보내고, 이 힘든 코로나19를 같이 극복해 나가자. 킹메이커 사랑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0월 컴백한 킹덤은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은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휴 매킨타이어(Hugh McIntyre)와 빌보드(Billboard)의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 등 해외 칼럼니스트들도 킹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킹덤은 이날 오후 개최되는 2021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데뷔 후 첫 출격한다.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킹덤인 만큼, `2021 AAA`에서는 보다 강력한 무대를 선사하겠단 각오다. 이에 글로벌 K팝 팬들의 특별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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