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유태양이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유태양은 오는 12월 18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캐스팅돼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브로드웨이 초연으로 시작된 작품으로 5명의 소년이 댄스 보컬 그룹을 결성해 노래와 춤으로 관객들에게 사랑과 위안을 전달하는 이야기의 콘서트형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3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알타보이즈`는 공연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뮤지컬계에서는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작품으로 유태양의 뮤지컬 데뷔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유태양은 그룹 알타보이즈에서 섹시함을 담당하는 멤버이자 팀의 모든 의상을 책임지는 후안 역을 맡았다. 후안은 외적으로는 섹시하고 강렬해 시선을 끌지만 속으로는 부모님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평소 SF9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무대를 이끈 유태양이기에 후안 캐릭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어떤 식으로 소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태양은 SF9에서 메인 댄서를 담당하며 ‘Good Guy’ ‘Life is so beautiful’ ‘Unlimited’ 등 SF9 음악의 여러 안무를 창작한 실력파 K팝 아이돌이다. 최근 열 번째 미니 앨범 ‘RUMINATION’으로 컴백, 타이틀곡인 `Trauma`에서는 세련된 춤선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오프닝을 장악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유태양은 본인이 직접 기획한 댄스 커버 영상을 선보이는가 하면 국내 정상급 스트리트 댄스 아티스트들과 대규모 댄스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때문에 뮤지컬이란 새로운 장르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태양이 출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티켓링크와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관람이 진행되며,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KBS 아레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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