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지선이 가족엔터테인먼트를 보금자리로 삼았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3일 허지선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허지선은 최근 출연한 작품들을 통해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배우.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허지선은 이국적인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가졌다. 처음 마주했을 때 할리우드의 미란다 커와 흡사해 독보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허지선은 가족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것에 대해 "연기자라는 꿈을 응원해주시는 양병용 대표님 덕분에 새로운 시작을 할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고,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셔서 열심히 배우며 올바르게 성장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앞서 허지선은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과 tvN 드라마 `빈센조`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랑의 열매 연중 광고, 한맥 등 CF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과시, 큰 관심을 얻기도 했다.
한편, 허지선이 합류한 가족엔터테인먼트에는 전유성, 손병호, 재희, 김예령, 최대성, 손진환, 한동규, 윤영걸, 지안, 이세희, 방주환, 진소연, 한일규, 김수혁, 하종우, 전이수, 이혜민, 오수연, 박건하, 이목을, 전우재, 이광은이 소속돼 있으며 영화제작, 광고모델에이전시 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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