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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베트남국립대학교 공학기술대학교 연구원들은 지난해 하노이의 연간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하노이 내 12개 지역에서 PM2.5 농도는 m3당 31.5~32.9μg 범위로 나타났다.
국가 기준 PM2.5 농도는 m3당 25μg이지만 하노이는 이를 훌쩍 넘어섰다.
특히 하이바쯩(Hai Ba Trung)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고, 하동(Ha Dong) 지역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전국적으로 북부 25개 지역 중 10개 지역에서 연간 평균 PM2.5 농도가 국가 기준을 초과했다.
박닝, 흥옌, 하이즈엉, 하노이, 타이빙, 남딘, 하이퐁, 하남, 닌빈, 빈푹 등이 대기오염이 심각했다.
베트남 중부 및 남부 지역은 국가 기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넘는 지역은 없었으나 타잉화, 하띤, 네안, 호찌민, 빈즈엉, 동나이 등 특정 지역이 다소 대기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은행이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대기질 측정소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의 초미세먼지는 29% 산업, 15% 교통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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