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리듬체조 꿈나무들을 위한 `2021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한다.
3일 리프 스튜디오는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1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1 리프 챌린지컵`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규모감 있게 열릴 예정이다. 리프 스튜디오가 주최 및 넥스트 유포리아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리듬체조 꿈나무들을 위한 행사다.
4일에는 6세부터 16세까지의 전문 선수와 일반인이 함께 참가하는 리듬체조 대회와 손연재 및 일반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갈라쇼가 준비되어 있다. 5일에는 손연재가 직접 리듬체조를 가르치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과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와 코치진 외 관람객의 입장이 불가하다. 전체 대회 모습은 유튜브 채널 리프 챌린지컵에서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재 리프 스튜디오의 CEO로 역임 중인 손연재는 지난 2018년 `리프 챌린지컵`을 첫 개최한 바 있다. 2019년에는 단 2회 만에 7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명실상부 유명 주니어 국제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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