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MJ가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로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에서 밝고 명랑한 매력의 소유자인 설유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 첫발을 뗀 MJ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MJ는 먼저 “안녕하세요, 아스트로 MJ입니다. 제가 설유환 역할로 첫 연기에 도전했던 ‘숨은 그놈 찾기’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는데, 이번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 촬영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촬영하며 즐거웠던 것만큼, 보시는 분들에게도 그 즐거움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첫 연기 도전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또 “항상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용기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계기로 더 다양한 작품에 도전해 보고 싶고, 그만큼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늘 밝고 명랑했던 ‘설유환’이라는 친구는 이제 못 보지만, 그래도 유환이를 잊지 말고 오래 기억해 주세요!”라며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촬영하는 내내 많이 도와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또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즐겁게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함께 해 준 이들과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는 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MJ는 `숨은 그놈 찾기`를 통해 현실에 없는 남사친 설유환 역으로 등장하며 첫 연기 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활약했다. 특히 밝고 명랑한 캐릭터의 성격을 본인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10년간 고이 간직만 하던 짝사랑을 고백함과 동시에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애보 같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처럼 MJ는 올 한 해 아스트로 정규 2집 ‘All Yours’(올 유어스),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을 발매하며 커리어 하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첫 솔로 디지털 싱글인 ‘Happy Virus’(해피 바이러스)로 대중에게 행복을 배달하며 SBS FiL ‘더 트롯쇼’ 11월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뮤지컬 ‘잭 더 리퍼’의 다니엘 역을 통해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솔로로도 열일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이번 ‘숨은 그놈 찾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MJ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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