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8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3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정찬일 대표는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아`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나노엔텍은 POCT(현장진단 의료기기)의 명품화를 목표로 기술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미국, 중국 독일을 비롯한 50여개국에 수출하여 연간 3천만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신속정량 형광면역 체외진단기기인 `FREND System`은 FDA 승인을 받은 남성호르몬, 갑상선, 전립선, 비타민D 등의 주력 정량 진단 항목과 함께 코로나 진단 라인업(FREND COVID-19 Ag 외 6종)을 모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 승인을 받아 전세계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코로나 진단 제품 라인업 중 백신 접종 이후의 항체 생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화항체키트(FREND COVID-19 Neutralization Ab)는 유럽 CE 승인을 받았으며, SP키트도 유럽 CE와 러시아의 승인을 받고 공급을 시작했다.
나노엔텍은 NT-IT-BT(나노-정보-생명) 융합기술 관련 105건의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2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년만에 3천만달러 수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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