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와 조이’ 속 배종옥의 거침없는 열연에 시선이 모인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여성 공동체 마을 리더 덕봉으로 활약중인 배종옥이 특유의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7회 방송에서 아이들을 생각할 땐 한없이 부드러운 모습을 보이다가 거래를 어긴 상단 곡두를 찾아갈 때는 180도 돌변한 모습을 선보인 배종옥. 홀로 말을 타고 상단을 쳐들어가서도 거칠 것 없이 당당한 태도로 강한기(박신아 분)와 기싸움을 벌이며 우위에 선 모습으로 배짱과 담력이 남다른 덕봉의 기질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짧은 장면 속에서도 배종옥은 위협하는 이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강인함을 지닌 리더 덕봉으로 완벽 변신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연 한 차례 마찰을 일으켰던 상단 곡두와 무사히 거래를 치르게 될지 또한 드러나지 않은 인간 덕봉의 숨겨진 과거 사연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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