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 2nd EP 'BLUE'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떼굴떼굴' 新 공감송 예고

입력 2021-12-06 16:00  




대세 밴드 루시(LUCY)가 신곡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새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는 7일 발매하는 두 번째 EP `BLUE (블루)`의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BLUE`에 수록된 타이틀곡 `떼굴떼굴`을 비롯해 `맞네`, `해가뜨는밤`, `꿈`, `놓지 않을게`, `결국 아무 것도 알 수 없었지만` 등 총 6곡 전곡의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고 있다.

먼저 타이틀 곡 `떼굴떼굴`은 루시 특유의 청량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이리저리 부딪히며 맘대로 무엇 하나 되지 않는 하루를 견뎌내고 있잖아. 다시 하루는 시작되고 숨 쉴 틈 없이 세상은 돌아만 가. 하루종일 모두 떼굴떼굴 굴러"라는 공감되는 가사가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밖에 `맞네`, `해가뜨는밤`, `꿈`, `놓지 않을게`와 지난 주말 단독 콘서트에서 라이브 무대로 공개된 `결국 아무 것도 알 수 없었지만`까지 각자의 매력을 품은 멤버들의 자작곡이 일부 공개만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 루시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All kind of (올 카인드 오브)`가 예매 오픈 2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듯 알차고 성공적인 공연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 루시가 7일 전격 발매되는 신보를 통해서는 또 어떤 음악과 이야기로 리스너들과 소통하며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BLUE`는 루시 전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인 앨범으로, 멤버들이 아티스트로서 임한 앨범 작업기가 담긴 80페이지 분량의 코멘터리 북릿도 피지컬 앨범에 함께 포함되어 특별함을 배가시켜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루시의 두 번째 EP `BLUE`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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