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력파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메타버스 세계관 ‘+WORLD’의 시작을 본격 알렸다.
피원하모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피원하모니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W+W (Welcome to +WORLD)라는 제목의 캐릭터필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W+W (Welcome to +WORLD) 콘텐츠는 현실세계가 투영된 피원하모니의 새로운 메타버스 세계관 ‘+WORLD’를 설명하는 트레일러로, 미니 2집 ‘DISHARMONY : BREAK OUT’의 에필로그 속에서 등장했던 물에 잠긴 도시(+WORLD) 그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해당 영상에서는 폐허가 된 도시를 구한 피원하모니 멤버 6명의 존재와 행방을 궁금해하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오고, 멤버들은 빙하기가 된 3차원의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벙커를 짓고 각자의 공간에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멤버들은 무겁고 어두웠던 기존 앨범 콘셉트와 다르게 캐주얼한 무드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어 트레일러에는 피원하모니 데뷔 전 개봉한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과 미니 2집 ‘DISHARMONY : BREAK OUT’의 에필로그 자료 화면이 이어지며 영화부터 미니 1집, 미니 2집까지 이들의 세계관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져온 것을 알 수 있다.
흘러나오는 내레이션에서는 “우리들은 시작인 동시에 그들이 흉내만 내던 바로 그 변화라고 할 수 있지. 우리는 모든 것을 실현할 가능성 그 자체”라며 희망찬 새로운 세계를 만들 준비를 마친 피원하모니를 당차게 알린다. 영상 말미에 기호는 웹 화면 속 멤버들에게 “우리가 누구야?”라고 질문을 던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피원하모니의 새로운 메타버스 세계관에서 펼쳐질 스토리와 멤버들의 캐릭터에도 기대감을 더한다. W+W (Welcome to +WORLD)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피원하모니가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메타버스 세계관의 유기성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피원하모니는 앞서 10월 초 미국 롤링스톤(Rolling Stone)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FOX TV 굿데이 뉴욕 방송,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한국의 날 기념 행사, LA에서 진행된 미국 프로축구(MLS) 축하무대 등에 참석하며 데뷔 1년 만에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으며 ‘4세대 K팝 실력파’ 아이돌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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