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수비수 김영찬(28)과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27)이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찬은 경남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면서 "이제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인사를 전했다.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영찬은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쳐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28경기를 포함한 김영찬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43경기 2골 3도움이다.
김영찬은 결혼식 후 곧바로 소속팀의 1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밀양에서 새 시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경남F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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