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다원이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에서 까칠함과 다정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원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는 썸 타고 싶은 모쏠녀, 썸을 막아야 하는 스파이남, 데이터로 사는 이과녀와 감성으로 사는 문과남 등 최악의 케미가 모인 한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상극 케미 알바 로맨스 웹드라마다. 극 중 다원은 레스토랑 솔앤펍의 까칠한 베테랑 알바생 기선호 역을 맡았다.
지난 9일 방영된 ‘파트타임 멜로’ 8회에서 기선호는 다정한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본래 기선호는 필터 없는 까칠한 말투와 장난기 가득한 캐릭터지만, 슬퍼하는 부슬미(한수아 분)를 걱정하며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등 다정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반면 레스토랑 내에서 썸을 막아야 하는 연애 금지 스파이로 활약하다 이를 부슬미에게 들킨 선호의 모습이 담기며 앞으로 두 사람 간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다원은 인지하지 못했던 사랑이 싹튼 마음을 깨닫게 된 순간, 표정 변화로 확실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다원은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진 기선호의 츤데레 면모를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원은 지난 11월 그룹 SF9의 미니 10집 앨범 ‘RUMINATION’으로도 컴백해 활동하며 가수뿐 아니라 연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원의 통통 튀는 매력이 여러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다원이 기선호로 활약 중인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는 매주 수, 목 오전 11시 Seezn에서 선공개되며, 유튜브 ‘콬TV’ 채널에서는 매주 수, 목 오후 6시 1~6화가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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