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이서가 단막극 ‘셋’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0일 밤 11시 25분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극중 정이서는 어머니의 재혼 후 계부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하고 친한 친구들마저 피해자가 되자 강한 죄책감을 느껴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12년 만에 김종희(소주연 분)와 강보리(조인 분)를 종장리로 불러들이는 우형주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대본 인증샷에서 차가운 듯 후련한 표정을 짓고있는 정이서. 오래된 상처를 극복하고 복수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 형주로 살아오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종희, 형주, 보리, 이 세 명의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방사수 잊지말아주세요”라며 본방 독려와 함께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해와 오늘 밤 방송에서 보여 질 그녀의 또 다른 매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은 10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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