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새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10일 `뮤직뱅크`에서 음악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2월 6일 첫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파워풀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글로벌 K팝 팬들의 입덕을 유발할 전망이다.
멤버들은 지난 6일 데뷔 쇼케이스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악기 구성상 풀 밴드다. 이 점을 잘 활용해서 많은 분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싶다. 음악, 콘셉트를 비롯한 모든 방면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자체가 고유명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화려한 연주 사운드와 인상 깊은 비주얼 그리고 강력한 밴드 퍼포먼스를 무기로 K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첫 음방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 2일차인 지난 7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통통 튀는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풋풋한 신인임에도 음악에 몰입해 다채로운 표정과 끼를 드러내 흥미를 높였고, 이 기세를 이어 오는 12일 KBS Cool 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신인 밴드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데뷔곡 `Happy Death Day`는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할 날 차가운 진실을 마주한 상황을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직설적인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정수와 가온이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멤버들이 직접 악기 리코딩에 참여해 곡의 다이내믹한 맛을 살렸다. 뮤직비디오는 "Happy Birth Day"가 아닌 "Happy Death Day"를 외치는 여섯 멤버들의 파격적인 모습부터 독특한 광대 분장,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며 펼치는 화려한 합주 장면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들로 반복 재생을 자극한다.
JYP가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드러머이자 리더인 건일을 필두로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신선한 비주얼과 음악색으로 `Z세대 대표 K-밴드`의 탄생을 알린 이들이 전 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속 특별한 파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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