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센터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 임상심리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업인력공단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수련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상심리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리평가 및 상담, 자문과 연구를 수행하는 학문이다.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취득 후 정신건강의학 관련 병원 및 정신건강센터, 상담심리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사 이상의 학위와 1년 이상의 임상심리 관련 실습수련 경험이 필요하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에서는 매년 2회 해당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수련 및 스터디 과정을 진행하며, 2022년 1학기 수련실습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수련실습에는 곽윤정 교수, 김기호 교수, 진성오 교수(세종사이버대학교 심리학과), 조성근 교수(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배성만 교수(단국대학교 심리학과), 김효정 교수(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등 임상심리학자뿐만 아니라 이태주 원장(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김기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센터의 수련실습 과정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지식 습득에 더해 합격률 향상을 위한 스터디를 포함하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취득 후 실제 임상 및 상담심리학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련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상담전문가로서 필요한 상담실습과 심리치료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특강은 촬영 스튜디오에서 줌(Zoom) 등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임상수련 실습도 정규 교육과정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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