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폴드2의 출고가를 또 인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폴드2의 출고가를 기존 189만2천원에서 169만4천원으로 내렸다.
첫 출시 당시 출고가가 239만8천원이었던 갤럭시Z폴드2 모델의 출고가 인하는 올해 4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날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출고가도 기존 145만2천원에서 125만4천원으로 낮췄다. 인하 금액 폭은 갤럭시Z폴드2와 마찬가지로 19만8천원이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제품 출시 전에 연말 특수를 이용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께 갤럭시S21 FE(팬에디션)과 갤럭시S22 시리즈 등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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