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기가 ‘다시, 플라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카카오TV 하이틴 뮤지컬 드라마 ‘다시, 플라이’가 15일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극중 최정상아이돌 디볼루션의 메인댄서이자 센터 태하 역을 맡은 문정기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문정기는 소속사 에이엘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학생역을 맡아 많이 쑥스러웠다. 하지만 이번 작품 덕분에 춤도 배워보고 무대 경험도 해볼 수 있어 재밌었다. 아이돌 멤버들이 대단하다고 새삼 느꼈다”며 말문을 열었다.
문정기는 이어 ”팀워크가 참 좋았다. 함께 출연했던 몬스타엑스 형원, 김명지, 배현준, 김하준, 우한뫼, 이승헌 등으로부터 밝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토니안, 박은혜 선배님과 같이 호흡 맞출 수 있어 영광이였다”며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문정기는 ‘다시, 플라이’에서 현재 톱스타 아이돌이지만 언제 밀려날지 모르는 냉혹한 승자독식의 세계에서 내면의 불안을 숨기고 강한 척 버텨온 태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여기에 개성강한 이목구비에 큰 키,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로 실제 아이돌 메인댄서라고 해도 믿을만한 화려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다시, 플라이’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가능성을 입증한 문정기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더욱 모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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