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참여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된다.
뷔가 참여한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가 오는 24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Christmas Tree’는 1화에서부터 최웅(최우식 분)의 작업실 LP 바이닐로 플레이 되었으며, 공개 직후 SNS의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KIMTAEHYUNG’, ‘#그해_태형이와_우리는’ 등의 검색어를 올려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 곡은 ‘그 해 우리는’의 음악감독 남혜승이 OST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것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극과 놀랍도록 높은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는 평을 받으며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뷔의 노래가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드라마 적재적소에 뷔가 부른 OST가 흘러 나와 드라마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그 해 우리는’의 OST를 제작하고 있는 모스트콘텐츠는 “뷔가 부른 ‘Christmas Tree’가 오는 24일 저녁 6시에 발매된다. 시청자 분들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는 자신의 사진 속 추억들을 가사로 담은 ‘풍경’, 첫 영어 자작곡 ‘Winter Bear’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했으며, 부드러운 중저음의 보이스로 전 세계 팬을 사로잡고 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이다. 풋풋하고 순수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다가도,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연애의 순간들에 과몰입을 유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공감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뷔가 참여한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는 오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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