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올해를 빛낸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 1위로 선정됐다.
트롯 여신 송가인은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2021년을 빛낸 최고의 여자 솔로가수는?’ 설문에서 총 투표수 4만 4496표 중 2만 8237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송가인은 “2021년을 빛낸 최고의 여자 솔로가수” 뿐만 아니라 트롯 스타 차트 17주 연속 1위의 대기록과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가장 빨리 만나고 싶은 스타의 콘서트는?’에서도 1위를 차지, 각종 투표 차트에서 1위를 지키며 적수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송가인은 내년 1월 신곡 발매를 확정 지은 바 있다. 이번 신곡 ‘망향가’는 2018년 이후 만남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산가족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실향민들의 아픔,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애환을 표현한 곡으로 ‘동백아가씨’, ‘여로’, ‘추억의 소야곡’, ‘비내리는 명동’ 등 400여 곡의 주옥같은 대중가요를 히트시킨 故 백영호 작곡가의 유작으로 알려졌다.
한편, 1월 컴백을 알린 송가인은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JTBC에서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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