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지난 15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틱톡의 뷰티 커뮤니티를 지속 강화한다.
이를 위해 마케팅·광고 협력, 글로벌 사업 협업, 틱톡 내 뷰티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에뛰드의 `핑크톡(pinkTOK)`은 30인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뷰티 컨텐츠의 제작과 발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측은 "에뛰드는 MZ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채널인 틱톡에서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발신해 소통할 것"이라며 "더욱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뷰티`의 조회수가 17억 건을 넘을 정도로 컨텐츠의 인기는 엄청나다"며 "에뛰드와 함께 틱톡 뷰티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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