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내년 어린이날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연말을 맞아 춘천 지역 아동센터 2곳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부했다.
먼저 지난 14일 춘천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이정일 상무와 춘천지역아동센터 윤한숙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레고 브릭 세트 2종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14일과 15일 양일에 거쳐 춘천지역아동센터와 은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레고랜드는 각 센터에서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센터 2곳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한 장식들로 꾸미고, 레고랜드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내년 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레고랜드의 산타 마스코트가 깜짝 등장해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김영필 사장은 “레고랜드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이벤트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고려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져, 섬에 조성되는 최초의 레고랜드로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와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인 레고랜드 호텔 모두 내년에 완성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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