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원이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극중 장서원은 조웅도 역을 맡았다. 호스피스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마약사범이지만,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장서원은 “따듯한 작품에 ‘조웅도’라는 인물로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한 사람만’은 삶과 죽음의 경계 속 죽음과 더 가까이 맞닿아 있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 역시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 틈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인물로 보이기 위해 남은 촬영도 최선을 다하겠다. 올겨울은 드라마 ‘한 사람만’을 보고 사랑으로 가득한 ‘한 사람’이 되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높이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한예종 출신 배우 장서원은 드라마 ‘라이브온’, ‘내 사랑 치유기’, ‘병원선’, ‘다시 시작해’, ‘마마’, ‘시크릿 가든’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맛깔나는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올 초 방영된 ‘라이브온’에 학생들과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한국사 교사 태원 역으로 출연했으며,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연정훈의 절친이자 대기업 전략기획 팀장 천기동 역을, ‘병원선’에서는 정의의 사도 갑판장 양춘호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호스피스 병동을 배경으로 하는 ‘한 사람만’에서 범상치 않은 캐릭터로 극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할 신스틸러 장서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장서원이 캐스팅된 ‘한 사람만’은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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