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내일 대대적 '물갈이'…윤여철·하언태 퇴진

임원식 기자

입력 2021-12-16 19:12  



현대차그룹이 내일(17일) 사장단을 비롯해 계열사 임원을 대폭 교체하는 등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그룹 노무를 맡아 온 윤여철 부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과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을 포함해 현대차 사장급 임원 4~5명도 물러날 전망이다.

울산공장장 하언태 사장과 중국사업을 총괄하는 이광국 사장, 생산·품질을 담당하는 이원희 사장 또한 퇴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열사들을 포함해 부사장급 이하 임원들도 25% 가량 새롭게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정의선 회장 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세대 교체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