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어제 Fed 회의 결과에 대해 월가의 평가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총괄적으로 어떻게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텍스트 마이닝 기법, 테이퍼링 결정 평가
-너무 빠르다 ‘+1’, 너무 느리다 ‘?1’ 점수화
-코로나 불안과 경기둔화, ‘너무 빠르다’ 평가
-인플레와 자산거품 심화 , ‘너무 느리다’ 평가
-텍스트 마이닝 기법, 테이퍼링 결정 평가
-+1과 ?1를 합친 결과, 11월 ‘제로’ 12월 ‘+’
-11월 테이퍼링 결정, 월가 예상 수준 부합
-12월 금리인상 기정사실, 빠른 것이 아닌가?
-11월 회의 때와 달리 미스테리 현상 ‘더욱 심화’
Q. 시장에서 곤혹스러워하는 것은 테이퍼링이 결정된 11월 이후 Fed 인사들의 태도가 온건한 매파로 돌변했다가 이번 회의에서의 실제 결과는 강경하게 나온 것이 아닙니까?
-Fed 인사 발언과 태도, 11월 회의 전후 변화
-테이퍼링 결정 이후 강경한 매파→온건한 매파
-기준금리 인상 테이퍼링과의 연계 차단 노력
-제2의 에클스 실수 저지를 가능성 사전 차단
-12월 회의 결과, ‘strong ES’로 발표
-테이퍼링 규모, 매월 150억 달러→300억 달러
-금리인상 연계, 22년 3차례, 23년 2∼3차례
-앞으로 잇따를 다른 Fed 인사의 발언 주목
Q.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이 국채금리이지 않습니까?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됐는데 국채금리는 왜 하락하는 것입니까?
-금리체계상 시장금리 올라가는 것 ‘정상’
-금리인상 기정사실화 이후 시장금리 하락
-10년물 금리, 12월 15일 1.45%→12월 16일 1.42%
-월가, ‘그린스펀 수수께끼(GC) 악몽’ 재현되나?
-2004년 GC, 금리인상에도 시장금리 하락
-부동산 등 자산거품 심화로 금융위기 원인
-최대 요인은 유입되는 글로벌 자금, 국채매입
Q. 또 하나의 궁금한 점은 내년에 금리인상, 세 차례 큰 폭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장 막판에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다우지수는 왜 좋은 흐름을 보이는 것입니까?
-경기민감주 향방, 성장성 훼손 여부 관건
-올해 4분기 성장률, GDP now 7% 이상 예상
-내년 성장률, 9월 3.8%→12월 4.0% 상향
-월가, strong ES→제2의 에클스 실수 우려
-다우지수가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선 이유
-내년 성장률, 9월 전망에 대비 오른 것 궁금
-실제 인상국면, 코로나 이전 금리수준이 관건
Q. 오늘 국채금리가 하락했는데 이론대로라면 나스닥 지수가 올라가야 하는데 왜 하락한 것입니까?
-금리인상 기정사실, 빅테크 등 나스닥 타격
-금리인상→시장금리 상승→미래잠재가치 하락
-하지만 국채금리 하락에도 나스닥 지수 하락
-테슬라, 천슬라 붕괴 이후 하락세 빨라져 ‘주목’
- 4분기 빅테크 프리 어닝, ‘서프라이즈 폭’ 둔화
-공급비용, 소비자 전가보다 생산성 흡수 한계
-임금상승, 빅테크 규제 등으로 비용 여건 악화
-금리 움직임과 4분기 실적에 따라 변화 가능성
Q. 더 궁금한 것은 11월 테이퍼링될 때 달러 가치가 강세가 됐는데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된 이번 회의에서는 달러 가치가 왜 약세를 보이는 것입니까?
-테이퍼링 결정됐던 11월 FOMC 이후 달러 강세
-달러인덱스, 11월 3일 93.8→11월 4일 94.3 ‘급등’
-원·달러 환율, 11월 3일 1181원→11월 4일 1182원
-금리인상 기정사실, 12월 FOMC 이후 달러 약세
-달러인덱스 12월 15일 96.4→12월 16일 95.9 ‘하락’
-원·달러 환율, 12월 15일 1184원→12월 16일 1183원
-달러 가치, 첫 단계인 테이퍼링에 더 영향 받아
-하지만 옐런, 물가안정 위해 달러 강세 수용 가능성
Q. 디지털 금이라고 해서 새로운 인플레 헤지수단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였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은 왜 떨어지는 것입니까?
-CBDC, 비트코인 중심 가상화폐 발행처 감독
-관리감독 강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악재
-15일 중국,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전면 금지
-인플레 헤지기능 ‘실질 가치 여부’ 중요
-코로나 후 환경변화, PPR과 PDR 등이 부각
-CEO의 꿈과 이상, 과연 가치가 있느냐 논쟁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전망, ‘극과 극’ 여전
Q. 우리와 관련해 궁금한 것은 최근 강남과 마포 등 소위 잘 나갔던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그동안 우려해 왔던 ‘수축사회’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코로나 재확산 계기, 수축사회 우려 ‘급부상’
-수축사회,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 ‘첫 사용’
-자산시장 등 모든 경제규모가 줄어드는 사회
-국민, 최근 재산규모가 갑자기 줄어드는 느낌
-코인개미, 비트코인 가격 6600달러→4700달러
-동학개미, 코스피 3200대→3000내외
-부동산 투자자, 강남과 마포 아파트 가격 하락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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