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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찬꿩카잉(Tran Quoc Khanh) 산업통상부 차관은 "지난달까지 베트남 수출액은 3000억 달러에 이르렀고, 100억 달러 이상 수출액을 달성한 품목이 7개"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역진흥청 부바푸(Vu Ba Phu) 국장은 " 전자상거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중소기업은 상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외국 바이어의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없는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베트남이 자유 무역 협정을 맺은 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에 집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앙 경제 관리 연구소(Central Institute for Economic Management)의 찬티홍밍(Tran Thi Hong Minh) 소장은 "기업이 주요 수출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친환경적인 제품 공급에 집중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장을 찾고 수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은 2019년보다 7% 증가한 2826억500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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