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오세훈(엑소 세훈), 솔직한 매력으로 존재감 각인

입력 2021-12-17 14:45  




오세훈(엑소 세훈)이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오세훈은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패션회사 더 원에 낙하산으로 입사한 황치형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황치형이 난생 처음 물류창고에서 일하게 되고, 정소영(하영 분)과 티격태격 부딪히게 되자, 대표의 아들로서 살아가는 자신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음을 털어놓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모습은 자기 멋대로 사는 듯한 황치형의 진솔한 속내를 보여주는 장면임과 동시에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디자인 팀 막내 정소영과의 관계의 변화를 시사하며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오세훈은 황치형 역을 특유의 솔직하고 쾌활한 매력으로 표현,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톤과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오세훈은 2022년 설 개봉을 확정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 역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 관객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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