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2022년 ‘니지 프로젝트’ 시즌2 본격 돌입…4~5월 한국 및 미국 오디션 열고 성공 행보 잇는다

입력 2021-12-17 16:40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2가 2022년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니지 프로젝트`는 2019년 2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의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시작된 오디션 프로젝트로 2020년 걸그룹 NiziU(니쥬)를 배출해냈다.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발굴하고 트레이닝 시스템을 접목해 완성한 NiziU는 프리 데뷔부터 최근까지 눈부신 성과와 화제성을 쌓으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성공을 확실히 했다.

시즌2는 보이그룹 탄생을 목표로 한국, 일본, 미국의 총 11개 도시에서 오디션이 열린다. 이에 JYP와 소니뮤직은 지난 16일 구체적인 오디션 일정을 발표하고 지원자들의 꿈을 북돋았다. 시즌2 오디션은 내년 3월과 4월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쿄, 센다이, 고베 순으로 일본 8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4월 15일 미국 뉴욕, 4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5월 5일 K팝의 중심인 서울까지 여정을 이어간다. 특히 JYP의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인 박진영이 시즌 1과 같이 이번에도 각 글로벌 오디션 개최지를 방문해 직접 인재를 발굴한다.

오디션 일정 발표와 함께 박진영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원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 속 박진영은 "내년에 여러분을 만나러 갈 예정이니 아이돌을 꿈꾸는 모든 소년들은 주저하지 말고 참여 바란다. 여러분의 가능성을 보니 걱정 말고 도전해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 7월 12일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확정을 발표하는 온라인 기자회견 자리에서도 "시즌1에 상상도 못했던 성원을 보내주셔서 놀랐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밝히며 프로젝트의 성공과 시즌2 출범을 축하한 바 있다.

`니지 프로젝트` 시즌2 오디션은 내년 2월까지 접수 가능하며 지원 부문은 보컬, 댄스, 랩, 모델, 작사-작곡 총 5개로 구성된다. 2022년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2023년 6월 정식 데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욱 자세한 모집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세 걸그룹 행보를 달리고 있는 NiziU는 2019년 7월~8월 일본 8개 도시와 미국 2개 도시에서 글로벌 오디션, 한국과 일본서 서바이벌 합숙 및 총 4회의 미션 진행 끝에 2020년 6월 최종 9명으로 탄생, 같은 해 12월에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JYP 소속으로서 현지서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박진영이 만든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는 여성 아티스트 최초 오리콘 디지털 랭킹 3개 부문 동시 1위, 뮤직비디오 유튜브 2억 8000만 뷰, 빌보드 재팬 누적 재생 수 2억 9000만 건 돌파 등 여러 최초, 최고 기록을 거뒀다.

또한 최근 NiziU의 정식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이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2021.12.06~12.12 집계 기준)에서 8916포인트를 기록하고 누계 200만 포인트를 넘어서 눈길을 모았다. 이는 오리콘 합산 싱글 차트 사상 세 번째이자 여성 그룹으로서 최초 성적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NiziU의 최신작인 11월 24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U`(유)는 지난 10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2021.11.22~11.28 집계 기준)에서 발매 첫 주에만 17만 9000포인트를 기록해 2021년 기준 발매 1주 차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최초의 여성 그룹으로 또 한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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